"우와. 경비노동자는 이렇게 휴게시간이 많아?"
4시간 일하면 30분, 8시간 일하면 1시간이 법으로 보장된 휴게시간이지만 경비노동자에게 1시간 30분의 휴게시간을 책정하는 일이 많다. 그 이유는 그 증가 시점을 보면 알 수 있다.
감시단속노동자에게 최저임금을 100% 적용케된 2015년 들어 이런 일이 늘어났다. 대부분 무급인 휴게시간을 늘려 일을 할 수밖에 없음에도 급여를 주지 않기 위한 꼼수다.
실제 서울노동권익센터 실태조사 결과 절반에 달하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휴게시간이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이 시간을 자율적으로 보내지 못하고 긴급상황 사 즉각 대처, 휴게공간이 없어 사업장인 초소에서 휴식해야 하는 상황이다.
노동자를 위해 휴게시간 보장이 아닌 상한제를 주장해야 할 정도다.
- 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위원장 직무대행 신희철(성북비정규직지원센터 준비위원장)
* 성북비정규직지원센터(준): http://blog.daum.net/sb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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