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철 블로그

[논평] 제국주의의 탐욕이 낳은 비극 –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한다!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습니다. 이미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키에프에서는 피난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별군사작전이란 이름 하에 벌어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그 어떤 정당성도 없는 전쟁범죄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만 탓할 일이 못 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배경에는 미국 주도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진정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동서냉전의 산물인 NATO를 동서냉전의 종식 이후에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구소련의 독립국가들까지 NATO에 가입시키는 정책을 통해 대러시아 포위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NATO 확장을 통해 정치, 경제, 군사적인 세계 단일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

[노동당 성북당협 논평] 경비원 등 노동자 처우 후퇴시킨 아파트단지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대상 선정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서울시 성북구 소재 월곡래미안루나밸리 아파트가 4년 연속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활성화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지난 10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 수상단지인 루나밸리는 입주 13년차 아파트로 공동체활성화 단체인 다나눔회를 중심으로 2016년도부터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공유와 소통, 나눔이 있는 월곡래미안루나밸리’라는 주제로 냅킨아트, DIY공방, 반찬나눔, 아나바다 장터, 옥상텃밭 가꾸기, 영화제, 달빛친구도서관 개관, 탁구교실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노동존중특별시를 표방하는 서울시! 환경미화원들의 산재 주요원인 중 하나인 100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25개 자치구의 입장은 뭘까요? 노동당 서울시당과 성북구당원협의회가 25개 자치구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가 기가 막힙니다. 25개 자치구 중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

노동절을 앞두고 어제 "동구학원, 진각복지재단 사태 해결! 노동인권 조례 제정" 서울 성북 시민 퍼레이드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4.20 장애인 차별 철폐 투쟁과 곳곳의 이동권 침해 사례, 강제수용과 강제철거 사례도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5.1 노동절대..

서울시 명예지역아동센터장으로 재위촉 희망연대노조 차원으로 전현직 간부들과 함께 2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저와 두 분이 다시 서울시 명예지역아동센터장으로 위촉되었습니다. 서울 성북구 꿈나래지역아동센터의 명예센터장으로 다시 활동하게 됩니다. 첫 활동으로 26일에 중등..

ㅇ "노조 할 권리, 최저임금 1만원" 서울 성북지역 8차 캠페인 보고 어제 8차 "노조 할 권리, 최저임금 1만원" 서울 성북지역 캠페인을 월곡역에서 진행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인원 감축으로 갈까 우려하시던 주민도 응원하고 가셨고, 임금 체불 관련 문의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어제..

고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악덕업체 태가비엠 엄중 조사 촉구 오늘 서울노동청 앞에서 진행된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기자회견에 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으로 참석, 발언했습니다. 2월에 20년 간 불법수의계약에, 복수노조(한국노총 철도사회산업노조)를 통한 민주노조 탄압, ..

ㅇ 성북구, 2018년 생활임금 결정 2018년 서울시 성북구 생활임금이 지난 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 11일에 고시됐습니다. (1) 성북구 소속 노동자와 성북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2) 성북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거나 구에 공사, 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 및 업체에 소속..

[기고] 성북구 인권위 5주년 "인권위 제고 기회 되길" 성북구 인권위원회 출범 5주년을 앞두고, 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가 정보공개 청구 통해 받은 자료를 통해 지역신문에 기고한 글이 지면에 이어 블로그에도 게시되어 공유합니다. * 새성북신문 해당 기사 보기 : http://blog.naver.com/newsb2..

장애인부모운동가 고 박문희 님의 명복을 빕니다 문재인 정부도 장애인교육에 대해 제대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소중한 동지의 부고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애인이해(인권) 강사 양성 과정 수강할 때 담당이기도 하셔서 뵐 때 마다 "스승님"이라고 인사드렸던 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