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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존중 서울시? 환경미화원 골병 들게하는 종량제봉투 고수하는 자치구

신희철0 2020. 2. 28. 13:03

노동존중특별시를 표방하는 서울시!

환경미화원들의 산재 주요원인 중 하나인 100리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25개 자치구의 입장은 뭘까요?


노동당 서울시당과 성북구당원협의회가 25개 자치구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가 기가 막힙니다.

25개 자치구 중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을 중단했거나 계획인 자치구는 2곳뿐!

성북구, 강북구 등 일부 자치구는 "수요가 있는 한 계속 제작"하겠다고까지...


노동당 서울시당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미화원 골병 방지 위해 시민들과 100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 운동 벌일 것"임을 밝혔습니다.


* 보도자료 원문 등 문의 : 노동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이상덕 010-7597-4865, 성북당협 위원장 신희철 010-8728-7418


* 주요 비교 :


- 환경미화원 골병들게 하는 100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의 제작을 중단하는 지자체는 3곳(12%)뿐. : 관악구, 동대문구, 중랑구.


- 2019.4.8 환경부 지침에 따라 사업장용 종량제봉투만 제작 중단한 곳은 7곳(25%). : 강서구, 구로구, 서초구, 송파구, 양천구, 영등포구, 중구.


- 가정용은 제작 중단 했으나 사업장용은 제작 중인 곳이 2곳(8%). : 강남구, 성동구.


- 모든 종량제봉투를 제작 계획인 곳은 25개 자치구 중 13곳으로 52%에 달해. 이 중, 강동구(중단 계획 없으나 종합적 검토 예정), 마포구(제작 중단 검토 중), 서대문구(현재 제작 중이나 추후 제작 중단에 대해 주민 및 환경미화원 의견수렴 통해 적극 반영하겠음), 용산구(청소대행업체 의견 조회 후 중단 여부 결정 예정) 총 4곳이 제장 중단 관련 검토 예정임을 밝혔으나, 강북구, 성북구, 은평구 등은 "수요량을 감안하여 계속 제작할 것"이라고 밝힘.


#노동당 #환경미화원 #종량제봉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