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또 구속!

신희철0 2010. 6. 24. 13:44

 

 

안타까운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3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 이에 대한 기자회견과 간담회,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와 민간구호선 테러 만행 규탄 1인 시위 등을 진행해오던 사회당 김영배 당원(전 서울시당 사무국장, 성북구 당원)이 오늘 오전 10시 마포 서부지법 407호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별다른 판결문 없이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구속역장이 발부되어 영등포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입니다.
 
이틀 전 22일(화) 많은 분들이 김영배 당원 후원의 밤에 오셔서 격려를 해주셔서 김영배 당원도 당당히 수감생활을 할 것입니다.
 
현재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김영배 후원회>에서 접견(면회)을 비롯 영치금, 변호사비 마련 등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관심 바랍니다.
 
* 문의: <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김영배 후원회>
- 후원회장 김미진 010. 2914.3806
  
<사진 설명: 지난 6월 8일, 이스라엘 정부 규탄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김영배 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