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희망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 후보로 총회에서 유세 중입니다​

신희철0 2017. 2. 22. 17:27




희망연대노동조합 사무국장 후보로 총회에서 유세 중입니다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및 다산콜센터지부의 총횡 오늘도 사무국장 후보로 유세차 참석했습니다. 
 
2월 초부터 3월 2일까지 총 49회에 걸쳐 각 지부 총회를 진행하다 보니 임원 후보들이 모든 조합원께 인사하긴 어려워 송구스럽네요. 김진규 후보 님은 연일 연차휴가를 내고 유세 중. 
 
선거 후 3월 초 논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사무국장 역할 외에 다산콜센터지부 담당 국장인 정제현 국장 님과 함께 서울시120 다산콜센터 직접고용 안정화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될 것 같아요. 서울시 성북강북 연대 지원, 대구지역 희망연대노조지역지회 모임 담당과 함께. 
 
어제 다산콜센터지부 첫 날 3차례 총회를 마치고 귀가하는데 2014년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건설과 투쟁 당시가 떠올라 이런저런 회한이 들더군요. 
 
당시 노동조합 없이 수년간 임금 동결, 각종 명목의 임금 불법 차감, 주 6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노동과 실적 압박을 당하고 있는 전국 통신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해 민주노총 서울본부 직가입노조 중 하나인 희망연대노조가 상근자들을 집중시키고, 전국 80여개 사업장 동사 교섭을 위해 씨앤앰지부 전직 간부들이 지명파업으로 나와 교섭 지원단 역할을 했던 것, 예상치 못했던 장기 투쟁과 노숙농성, 단식농성, 그리고 고공농성... 
 
2년 후면 10년차를 맞이하는 더불어사는 희망연대노동조합.
여러분과 함께 부채도 해소하고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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