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고려대안암병원 용역업체, 청소노동자 쥐어짜기 전문 반장제 도입 논란

신희철0 2015. 8. 21. 14:51

 

 

 

고려대안암병원 용역업체, 청소노동자 쥐어짜기 전문 반장제 도입 논란

 

 

고려대병원이 하청 준 청소용역업체가 반장 2명을 세워 종일 청소노동자 쫓아 다니며 쪼는 역할만 하고 있다 합니다. 일반 현장의 반장과 이름만 같을 뿐. 청소인력 충원은커녕 이렇게 쥐어짜서 노동강도를 강화하고 어용노조가 들어서고 "여러 분은 같은 연령의 다른 노동자보다 임금이 너무 높다"고 왜곡... 이에 분노한 현장 조합원들의 열기를 선전전 내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병원은 이를 부추기고 공공병원 안에서 선전전하지 말라면서도 책임은 회피.

돌아오는 월요일에 고려대안암병원 주변에 현수막을 대거 부착하고 화요일에 기자회견과 수요일이 집회 등 대응수위를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수막 등 함께 힘 모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