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북구의 협약 통한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대학 간접고용노동자 생활임금제 추진 관련

신희철0 2015. 7. 4. 19:07

성북구의 협약 통한 경비노동자 고용안정, 대학 간접고용노동자 생활임금제 추진 관련

 

 

성북구가 지역 대학교(성신여대, 한성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대학 용역업체 등에도 생활임금이 적용되도록 노력, 홍보 등 상호 협력, 임금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교륙하기로 했다 한다. 생활임금제를 민간 영역까지 확산하는 일환이다.

성북구는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전면 적용되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대량해고 논란에 대한 대응책으로 아파트입주자회의, 관리사무소 업체 등과도 협약을 체결, 고용보장 등의 노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하주차장 LED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인상되는 임금규모보다 상회하는 예산을 마련할 수 있음 등을 활용했다.

지자체가 업무협약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은 비단 법 제개정운동 만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펼쳐나갈 수 있는 사례로서 환영하며 기대된다.

지역유통상인연합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최저임금 이상 지급, 주휴일 보장 등 여러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하고 상생할 수 있는 대책도 추진되었으면 한다.

 

-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신희철(commune96@hanmail.net)

 

*참고 기사: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70123465400142

*추가 참고 기사: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61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