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3 신년인사회에 참석했습니다. 바로 이어 진행된 통합관제센터 개소식 참가는 CCTV를 통함 인권침해의 우려로 사양했습니다.
저는 신년인사회 인사말로 행사 참석 장애인 한 분이 보문역 리프트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례를 언급하며 엘리베이터 설치를 비롯 장애인도 지역에서 함께 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마침 진행된 수화통역이 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1년반이 넘도록 대법원의 80억 매각 방침으로 아직도 폐쇄된 성북등기소 문제를 해결하고 작년 논란이 된 구의회, 돌봄센터 문제를 올해는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함께 극복하자고 전했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진보신당연대회의도 함께 하겠습니다. 성과주의로 마을공동체를 훼손하지 않는 제대로 된 마을만들기 운동을 진행하고 여전히 노동조합을 불법단체라며 다양한 노동자들의 권리가 억압당하는 현실을 바꾸는데 함께 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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