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두천 소요산에 다녀왔습니다.
1코스로 올라가서(하백운대, 중백운대, 칼바위능선, 상백운대), 나한대, 의상대, 샘터로 내려오는 코스였습니다.
눈과 얼음이 많이 녹았을 줄 알고 아이젠을 가져가지 않았는데 그늘진 등산로에는(의상대-샘터) 눈과 얼음이 많아 좀 위험했습니다. 역시 산에 오를 때는 자만하지 말고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어요. 곳곳에서 버너를 켜고 음식을 먹거나 산과 짐승들을 놀라게 하는 함성을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분들이 계셔서 안타까웠습니다. 곳곳에 버려진 사탕 껍질, 귤 껍데기도...T.,T
아래는 사회당 서울시당 이선주 위원장 님이 올리신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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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해 한 컷 찍었습니다. 의상대 정상에서 바라본 산맥의 모습입니다.
11시 40분 정도에 일주문을 출발해 하백운대-중백운대-칼바위능선-상백운대-나한대-의상대-샘터 코스로 약 4시간 정도의 등반이었습니다.
왼쪽부터 희철, 창표, 재홍, 안효상 대표, 현수, 선주, 사진은 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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