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성북신문이 지난 2월 20일자 사설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치화를 경계해야 한다"며 "협동조합과 정치가 결합하게 되면 사회주의 성격이 짙은 정책이 양산될 수 있다", "새누리당은 박원순표 협동조합 정책을 지방선거를 앞둔 선거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군요. 그 결론으로 "협동조합은 결코 그 효율성이 입증된 자본주의와 주식회사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중앙이든 지방이든 정부의 지원은 최소한에 그쳐야 한다"고 마무리...
무한 경쟁과 배제로 공동체정신을 와해시키는 자본주의에서 공동체, 지역, 다양한 가치의 실현을 위해 어려운 조건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협동조합들을 왜곡하는 꼴입니다.
* 기사 원문 보기: http://bit.ly/MH3x3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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