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벼랑으로 내모는 공권력의 침탈

신희철0 2014. 2. 27. 15:05

 

 

지난 12월 22일 박근혜 정부가 민영화 저지 총파업을 벌이던 철도노조 지도부를 잡겠다며 민주노총에 공권력을 투입했습니다. 이 경향신문사 건물 계단입니다. 불법침탈에다 공권력과 노동자, 시민을 위험 상황에 내몬 것입니다.

이는 지난 2009년 겨울 대책없는 개발에 항의하며 철거민들이 남일당 건물에서 농성에 돌입한 지 불과 몇 시간 후 현 공항공사 낙하산 사장 김석기가 용산 살인침탈로 공권력 1명, 철거민 5명을 죽게 한 사건과 마찬가지입니다.

 

- 노동당 성북구당원협의회 공동위원장 신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