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성북정보도서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났습니다

신희철0 2012. 9. 20. 16:10

 

 

 

성북정보도서관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뵈었습니다. 최근 창립한 성북문화재단과 근로계약을 앞두고 계셨어요.
1년 계약으로 세 분이 지상 5층 지하 2층 건물을 청소하시는 게 가장 큰 문제였고 경비는 두 분이 24시간 번갈아 일하시느라 벅차시더군요. 청소노동자 분들은 공식 노동시간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이지만 매일 두분씩 건물 청소를 감당하려니 한시간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야 하며 더불어 새벽 일찍 상월곡동 삼태기마을 꼭대기로 출근하시는데 치안 문제로 걱정이 많으셨어요.

노동자를 확충하는 것부터 시정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