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 봉화초등학교 6학년 수련회에 보조교사로 참여했습니다.
장애이해강사 교육 실습 겸, 통합교육 현장 상황도 볼 겸 다녀왔는데, 법으로도 보장된 보조인력이 지원되지 않아 많은 장애학생들이 수련회, 야외프로그램 등에 참여 못하거나 부모가 감당하는 일이 아직 많아요.
제가 함께 한 학생은 자폐 및 지적장애가 있는데 반의 다른 친구들이 허물 없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동행하더군요. 학교와 학생, 선생님들과 학부모가 노력한 결과라 생각해요.
성북지역에서도 여러 고민과 활동을 나눈다면 더 멋진 학교와 지역사회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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