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개교기념식을 앞두고 강사노조 농성텐트를 학교 측이 철거하겠다고 해서 지키다 가는 길인데요. 두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시간강사 분들은 부당처우 개선 및 생활임금 등 임단협이 부결되면서 2월 15일 부터 본관 앞 텐트 농성에 돌입했고 노동절인 어제 대폭 양보안을 제시했음에도 학교 측은 이를 거부하고 5.5 개교기념식 행사를 위해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오히려 통보했어요. 최소한 행사 때까지 새벽 철거에 대비 함께 농성텐트를 지켜주시고 단체별 지지방문을 요청드려요.
그리고 9일 오후 7시, 문과대학생회 주최로 고려대 학생회관 2층 생활도서관와서 강정마을 이장 님 강연회가 있는데 평화와 구럼비를 위협하는 해군기지에 맞서 투쟁 중이신 제주도 강정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하십니다. 홍보와 참여 부탁드려요.-진보신당 성북당협 신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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