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뉴타운 학교 설립 지연의 진짜 이유
'계성여고의 길음뉴타운 이전 1년 지연 이유'라며 새누리당 성북갑 정태근 위원장(총선 예비후보)이 블로그에 올린 글에 유감입니다. 자사고 추가 지정 않겠다는 곽노현 전 교육감과 가격을 더 받으려는 박원순 시장 때문에 계성여고 이전이 늦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길음뉴타운 조성하면서 굳이 문제 많은 자사고를 유치하겠다고 그많은 학생들을 수년간 방치해온 당사자가 총선을 앞두고 책임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이 학교가 설립되게 됐지만 계성여고 재단에게 특혜 논란이 계속됐습니다. 더불어 공립중,고교 설립을 길음뉴타운 초기부터 제기해온 고민과 노력들이 재조명 돼야 합니다.
또다시 피해 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 새누리당 정태근 예비후보의 글: http://m.blog.naver.com/jtk2121/22053979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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