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운동

함께걸음의료생협 11월 뉴스레터

신희철0 2011. 11. 9. 11:59

 

 

 

함께걸음의료생협(노원구 소재) 11월 뉴스레터가 나왔습니다. 1기 전체 대의원 선거에 대한 안내, 11월부터 함께걸음 한의원에서 근무하게 된 이상재 한의사의 인사 글, 매년 진행되는 어울림한마당 후기, 의료생협연합회 준비 논의 등이 담겨있습니다.

 

 * 함께걸음의료생협 홈피: http://healthcoop.or.kr

 

11월 정기뉴스레터 2011-11-08

Happy Review

대의원선거

우리 동네를 책임질 대의원 선거가 코앞입니다.

2011년 10월31일 현재, 함께걸음의료생협 전체조합원 수가 962명입니다. 지난 달 이사회에서는 조합원 9명당 1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1기 전체 대의원을 100명 이상 선출하기로 하였지요. 조합의 의사결정을 조합원전체총회라는 직접민주주의 방식에서 대의원총회라는 간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중입니다. 하여 대의원을 어떻게 선출하느냐가 아주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상재원장님

언제든지 건강에 대해서 물어볼 수 있는 주치의 한의원

조합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11월부터 함께걸음 한의원에서 근무하게 된 한의사 이상재입니다. 유난히 날씨가 따뜻했던 지난 토요일, 진료를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동네 한바퀴를 쭉 걸어보았습니다. 중계역까지 가는길에 엄청나게 많은 병원들이 있더군요. 한의원도 무척 많구요. 제 눈에 띄는 간판만 해도 20개는 더 되는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한의원이 많은데, 왜 우리는 굳이 새로운 한의원을 세웠을까요? 걷다보니 고민이 되더군요. 친절하고, 치료 잘 하는 한의원.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요즘 세상에 친절하지 않은 곳에 누가 갈 것이며, 병원이 치료율이 떨어진다면 제대로 된 병원이 아니지요.

11월 술렁술렁~~

NOTICE

어울림한마당 소식

조합원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11월 3일(목) 노원역 인근 타이타닉(호프집)에서 어울림한마당, 후원의밤 행사를 진행햇습니다. 치킨마루에서 치킨후원(이현우조합원)과 상계5동 할인마트에서 주류협조(황한순님)를 시작으로, 전날(2일)에 조합원님들이 모여서 장을 보고, 음식준비 그리고 티켓판매 당일 주방과 홀에서 아낌없이 자원봉사를 해주신 조합원님들과 임직원의 힘은 과히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함께걸음 앨범으로 들어오시면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답니다.

의료생협연합회 결성에 대한 논의/발기인회 구성 및 준비 일정 확정에 관한 논의/기타로 연합회 결성을 위한 토론회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연합회 결성에 있어 핵심은 회원자격을 어떻게 할 것이냐입니다. 최근 유사의료생협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주민참여형 의료생협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의료생협 연대 회원으로 있는 의료생협 정도만 회원자격으로 둘 것인지 파악되지 않은 유사 의료생협들에게도 회원자격을 열것인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의료생협의 대중성, 의료생협의 정체성 모두가 중요하기에 논의는 지리하지만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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