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김세균 교수 등, “금민 후보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해야"

신희철0 2010. 7. 2. 11:11

 

 

  

김세균 교수, 이갑용 민주노총 전 위원장 등, “금민 후보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해야”

- 7월 1일, 금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 추대 촉구 기자회견 열려

 

김세균(서울대 교수) 등 24인의 ‘금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 추대 제안’(이하 추대 제안)으로 이뤄진 ‘금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 추대 촉구 기자회견(이하 기자회견)’이 1일 서울 프레스센터(한국언론재단 건물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기자회견 자리에서 학계 대표로 김수행(전 서울대 교수), 노동계 대표로 이갑용(민주노총 전 위원장), 보건의료계 대표로 김창보(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실장) 등이 추대 발언을 했다.

 

기자회견 현장에는 김세균 서울대 교수,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 이갑용 민주노총 지도위원, 김영규 인하대 교수, 강내희 중앙대 교수, 이성백 서울시립대 교수, 김창보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실장, 유승무 중앙승가대 교수, 김동도 민주노총 공공노조 제주지부장, 전원배 사회과학아카데미 운영위원장, 이경천 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장시정 사회당 서울시당 위원장과 금민 7.28 은평을 국회의원 재선거 사회당 후보가 참석했다.

 

또한, 임종인(전 국회의원), 손호철(서강대 교수), 강남훈(기본소득네트워크 대표), 조희연(성공회대 교수), 김상봉(전남대 교수), 곽노완(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 강내희(중앙대 교수), 정광진(전국노동자회 운영위원장), 임석영(행동하는의사회 대표), 이수봉(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 김영규(인하대 교수), 이경천(전태일을 따르는 민주노동연구소), 전원배(사회과학아카데미), 김경수(고려대 교수), 이성백(서울시립대 교수), 유승무(중앙승가대 교수), 서유석(호원대 교수), 황선길(아카데미아 코뮤닉스), 김서중(성공회대 교수), 임세병(전국평생교육노조 전 위원장), 박거용(상명대 교수), 허우영(인천지하철노조 위원장), 박배순(서울대 교수), 최정환(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대표), 박성수(한국해양대 교수), 고남권(전국노동자회 전 의장), 박지웅(경남대 교수), 최혁진(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정책실장), 유동만(충남대 교수), 송유나(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이갑영(인천대 교수), 이원호(주거권네트워크 활동가), 이득재(대구가톨릭대 교수), 이효동(아고라오프), 임운택(계명대 교수), 김동도(민주노총 공공노조 제주지부장), 정미라(전남대 교수), 정영찬(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사무국장), 정병기(영남대 교수), 박노균(전국발전산업노조 전 위원장), 조원희(국민대 교수), 한동헌(부산대 치과대학 교수), 진은영(이화여대 교수), 송경동(시인), 최갑수(서울대 교수), 신현창(GM대우 비정규지회 지회장), 최무영(서울대 교수), 이지상(사람을 노래하는 가수), 김현우(진보신당 정책위원), 박원주(인천빈민연합 의장), 문세경(동자동사랑방 사무국장), 수진(경계를 넘어), 염창근(평화활동가), 노성진(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최석윤(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장애아동부모), 최용기(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324명의 개인과 32개 단체가 추대 제안에 동참했다.

 

추대 제안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7.28 재보궐선거는 무엇보다 진보대연합을 실현시키려는 진보세력 모두의 연대와 공동대응의 장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진보세력 전체에게 금민 후보를 은평을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하고 그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재차 호소한다. 진보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자. 이런 우리의 노력은 MB심판을 진보적 심판으로 만들고, 진보세력을 자유주의 세력을 대체하는 대안적 세력으로 성장시키는 데에 분명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기자회견 참여자들의 발언 전문 보기: 클릭

 

이에 대해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반응이 엇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신문 <레디앙>에 따르면 민주노동당 우위영 대변인은 “(민주노동)당의 방침은 지난 중앙위에서 결정한(반MB연합) 대로이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민주노동당은 최구위원회에서 이번 재보궐선거 역시 반MB연합에 기초해 치른다는 방침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이상규 서울시당 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정희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노당이 많이 양보한 만큼 이번에는 (민주당 등이) 이상규 후보를 지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보신당 역시 노회찬 대표가 “당의 후보가 출마해야 한다”는 의지를 대표단회의를 통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보정당 안팎의 인사들이 진보대연합을 강조하면서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은 진보양당에 일정 정도 압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노동당 일부에서도 반MB연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진보대연합으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진보신당 내에서는 금민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본소득 페이지

위클리 에스피

 

* 금민: 7.28 은평을(불광1,2,3동, 갈현1,2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1,2동, 진관내동, 진관외동)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

1962년 부산 출생 | 서울 양정고 졸업

전)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전)독일 괴팅엔 게오르그 아우구스트 법학과 석사

전)인터넷신문 프로메테우스 주필

전)2007년 한국사회당 대통령선거 후보

현)사회대안포럼 운영위원장

현)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